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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명예기자, 진실한 기사 전하고파

  • 기자명 한선주 (dutnakstp@hanmail.net)
  • 조회수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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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여수시 시민명예기자단 위촉식과 소양 교육

여수시 주부명예기자가  '시민명예기자'로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다.

 시가 주는 특전도 없고 오로지 명예 하나인데, 수고해 주신다니 감사하다.’ (권오봉 여수시장)

지난 8일 여수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명예기자 60명의 위촉식 및 소양 교육이 있었다.

기해년 2019년을 맞아 주부로만 구성됐던 기존의 여수시 주부명예기자단이 사라지고 '시민명예기자단'이 탄생했다.

작년까지 활동했던 주부명예기자 중 37명은 재위촉 되었고, 신규 23명이 합류했다.

다양한 연령층, 자영업자, 여수 시민권을 가진 외국인과 8명의 남성이 위촉되어 성 평등까지 이뤄진 글로벌 기자단의 탄생이다.

▲8일 여수시 대회의실 시민명예기자 위촉식 (사진)여수시 공보실
▲8일 여수시 대회의실 시민명예기자 위촉식 (사진)여수시 공보실

알리는 것은 중요하다. 하는 일이 50%라면 알리는 것이 50% ’

권오봉 (여수시 시장)은 위촉장 수여 후, 인사말과 함께 행정 관료로 근무할 당시 시민에게 알리는 것이 더 중요했다며 경험담을 토로했다.

'시민에게 알리지 않으면 행정의 성과를 알 수 없다.'

 행정의 빠른 확산과 시민이 체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홍보가 중요하다며 인구문제, 교통대책, 물가안정 , 관광정책 등 30여 분에 걸쳐 시정도 알렸다.

▲8일 여수시 대회의실 시민명예기자 소양교육
▲8일 여수시 대회의실 시민명예기자 소양교육(c)한선주

 

필자는 ......

진실과 홍보란 두 단어를 양손에 거머쥐고 뛰어가는 기자를 꿈꾼다.

울다 잠든 아이의 상처가 덧나지 않게 약을 발라주는 따뜻한 시민기자가 되고 싶다.

기자 정신은 진실을 전달하는 것.’

이어서 기사 작성법 강사로 나온 김석훈(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 부장)은 홍보란 무엇인지, 기자란 무엇인지, 기사 작성법과 유의사항을 당부했다.

기자는 펜을 통해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이다.’

기자는 글을 써서 자신의 의사를 외부에 전하는 사람이다.

기사는 초등 5학년생이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짧은 문장으로 써야 뜻이 분명히 전달된다.

시민기자는 숨어있는 이야기, 전달되지 못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전달해 달라.

여수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글을 써 달라.’

이어 시민기자는 지역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잘못된 여론이나 가짜 뉴스에 맞서 진실을 찾아 정확한 기사를 써 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김유정 (여수시 공보실 팀장)의 거북선여수 홈페이지 기사 등록법에 대한 설명으로 교육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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