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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전하는 메신저들

  • 기자명 한선주 (dutnakstp@hanmail.net)
  • 조회수 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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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달랐던 제5기 주부명예기자 위촉식

 

 ‘기자는 사실 그대로 글을 쓰는 사람이다.  

  자존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기사를 써 달라.’

▲주부명예기자 위촉장

 

 지난 7일 오전, 여수시 보건소 회의실은 후끈했다. 위촉식을 기다리는 제5기 주부명예기자 50여 명(신규 25명, 재위촉 25명)의 입김 때문일까?

 주철현 여수시장은 주부 기자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수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연임된 기자와 신규기자의 설렘이 느껴졌는데, 주부 기자를 향한 인사 말씀이 인상 깊다.

‘알아야 글을 쓴다.’

올해부터는 여수시가 시정 소식을 메일로 보내 주부 기자들의 기사 작성에 도움을 주게 된다. 여수시가 추구하는 방향과 성과를 일상에서 느낀다면 어렵게 느껴지는 글쓰기에도 자신감이 붙을 것이다. 또한, 더 폭넓은 시선으로 여수 소식을 전하게 된다.

‘기사를 안 쓰면 기자가 아니다.’

게으름 피우는 주부 기자를 향한 말이다. (사실 필자도 뜨끔했다)

여수를 세상에 알리고 많은 이가 공감하는 글, 시정 홍보는 물론 지역에 희망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도 주문했다.

▲위촉식과 기사작성 실무교육을 마친 활력 분과 주부기자들 (여수시 보건소 앞)

 

 

 

 

 여수 곳곳에서 발탁된 주부 기자는 5개 분과별(소통, 활력, 으뜸, 창조, 행복) 각 조 10명의 구성원이다. 분과별 자율취재와 공동취재를 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자는 표창도 한다. 또한, 비활동 자는 과감히 해촉된다. 한마디로 게으른 기자는 아웃이다. 연령별 구성도 30대에서 60대까지 여수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투영된다.

여수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등 3개 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만큼 소통 일번지로서 자부심이 대단하다. 여수시 공식 채널 ‘여수 이야기’ ‘여수시 SNS서포터즈’ 활약이 눈부신데, 올해부터는 ‘여수시 주부명예기자’의 몫도 큰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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