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08 전국전자지도 보급사업’에 여수시가 선정됐다. 전국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문화관광부 심사 결과 1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여수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기금 3천만원과 시비 3천만원 등 총 6천만원의 사업비로 내년 상반기까지 전자지도제작 및 관광정보 콘텐츠를 구축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전자지도 보급사업이 완료되면 여수의 섬, 맛집, 숙박시설, 관광지 등 상세 정보를 DB구축으로 관광객들이 사이버상에서 쉽게 지리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여행목적지, 여행코스, 음식점, 숙박시설 등 관광 웹사이트 운영으로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