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 1촌 자매결연으로 영·호남 상생 네트워크 구축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서도 덕촌마을과 삼성SDI 울산사업장은 지난 18일 덕촌경로당에서 임직원 및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촌 상호협력 교류활동과 영·호남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 협약서 교환과 삼성LED TV 1대, 삼성 전자렌지 1대 등 기증품을 전달하는 순서로 마련됐다.
자매결연식 후에는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로 삼계탕을 제공하는 등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양측은 앞서 17일에도 덕촌어촌계에서 해양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화합과 결속
을 다졌다.
삼성SDI 관계자는 “지역 간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상생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허민 삼산면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주민들에게는 마을 자원개발 및 소득 증대의 기회가, 기업에는 공익적 이미지 구축 및 기업브랜드 가치 향상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삼성SDI측에 감사를 표했다.
삼산면 유홍 ( 061-690-2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