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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청 봉사팀 지역 소외계층 봉사 ‘호응’

  • 기자명 총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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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4남매 결손가정 찾아 봉사활동 실시

지난 5월 결성된 여수시청 ‘나눔누리 사랑 봉사팀’이 지역 소외계층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 칭송을 받고 있다.

나눔누리 사랑 봉사팀 21명은 13일 광림동 결손가정 김 모씨의 집을 찾았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로 등록된 김 씨는 지체장애와 지적중증장애를 앓고 있는 두 자녀를 포함해 4명의 자녀를 홀로 키우고 있는 처지다.

김 씨 가정은 지난 2009년 화재로 거주하던 주택이 전소돼 살 곳을 잃어버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다행히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위기에 처한 사정이 방영되면서 주위 도움으로 주택 신축의 도움을 받기도 했지만 자녀양육 문제와 고된 노동이 계속되면서 또다시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실정이다.

이날 봉사팀은 집안 곳곳에 방치된 1톤 가량의 쓰레기 더미를 치우고 침구류 및 가구, 가전제품 등을 청소했다.

더불어 여름을 편히 날 수 있도록 여름이불 3채와 베게, 모기약 등도 지급했다.

김 씨는 “봉사팀의 도움 덕분에 생활하는데 한결 수월할 것 같다”며 “아이들도 더욱 챙기고 식구들과 행복하게 살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봉사단협의회 류갑선 회장은 “이처럼 지역 내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이 많은데 이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소외이웃을 발굴하고 봉사를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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