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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인구증가조례 제정 추진…인구유입 팔 걷었다

  • 기자명 총무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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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인구유입 대책 마련 토론회 열려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도시경쟁력 저하를 극복하고 인구유입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인구시책 T/F팀과 인구유입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돼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오갔다.

이상훈 여수YMCA 사무총장이 진행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는 주연창 여수시의원, 최창호 전남대 교수, 정병식 여수상의 조사부장, 박효준 여수산단공발협 사무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제발표에 나선 여수시 장채민 총무과장은 ‘2020, 35만 인구 종합대책’이라는 주제로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되고 인구유입 방안을 위한 7대 시책과 33개 실천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장 과장은 ‘여수시 인구증가시책조례’를 10월까지 제정해 인구증가 시책 지원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더불어 여수시민되기 운동을 비롯해  마이스산업 활성화 등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방안도 내놨다.

이와 함께 양질의 관광·휴양산업 육성과 여수교육국제화특구조성에 따른 인재육성의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비전도 밝혔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인구유입은 지역경제와 고용, 교육환경, 정주여건 등 사회적 요소와 연결된 만큼 단기적 시각이 아닌 장기적인 해법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장기적 관점에서 인구유출을 막고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사람살기 좋은’도시로서 이미지 제고 및 남해안 중심도시 위상확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함께했다.  

여수시 인구시책T/F팀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제시된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견들은 향후 여수시 인구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말 여수시 인구는 29만2100여명, 11만3920세대로 집계됐다.

총무과 신숙이 ( 061-690-2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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