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나라시스템은 전자결재를 포함한 전산업무 처리를 표준·체계화함으로서 업무처리의 비효율을 줄이고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시키는 시스템이다.
또한 문서분류체계를 전국표준인 기능분류체계(BRM)로 전환함으로서 기록물관리시스템과 자동으로 연계되는 장점이 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 2002년부터 전자결재시스템을 도입, 결재업무와 대내외 문서유통 등을 시행해왔으나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해 업무수행에 불편이 뒤따랐다.
여수시 관계자는 “온-나라시스템의 유지보수는 중앙에서 일괄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별도 비용이 수반되지 않아 이에 따른 일선 지자체 예산절감 효과도 기대된다”면서 “향후 추진되는 모바일행정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온-나라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전자문서유통담당자 교육 2회, 일반 사용자교육 8회, 청내 영상방송을 통한 결재자교육 등 총 11회에 걸쳐 사용자 교육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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