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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여수 관광지 9만5390명 인파 몰려

  • 기자명 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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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비 28.5% 증가…여름 휴가객 급증 예상

본격적인 피서철에 접어들면서 여수 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6월 마지막 주말인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여수지역 18개 주요 관광명소 방문객수를 집계한 결과 9만5390명으로 전주 대비 28.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곳은 오동도로 지난 주말 4만4355명이 방문했다.

울창한 동백나무숲이 우거진 오동도는 지난해 태풍 산파로 파손된 시설물 복구가 완료되고 신이대 숲속 하얀 등대, 음악분수, 서방파제 벽화와 같은 다양한 볼거리를 갖춰 지난해보다 2배 가까운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지난 4월 재개장한 엑스포해양공원에도 지난 주말 1만9436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EDG와 스카이타워가 운영중으로 오는 13일부터 빅오쇼도 재개할 예정이어서 박람회 열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포해양공원 내 아쿠아플라넷에도 5876명이 입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돌산 무술목 해양수산과학관과 향일암에도 각각 4338명, 3780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지난 주 일제 개장한 여수지역 14개 해변에도 4370명이 방문했다.

지역 내 관광호텔 및 콘도 투숙율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8~29일 간 15개 관광호텔과 2개 콘도의 평균 투숙률은 74%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호텔 3곳은 지난 28~29일 양일간 100%의 투숙률을, 리조트 1곳은 지난 29일 100%의 투숙률을 기록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및 박람회장 재개장과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겹치면서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숙박업소를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시에서는 오는 10월20일까지 주말과 휴일 비상근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과 강의열 ( 061-690-2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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