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지역 찾아 8년째 무료 영화관 운영
여수시가 문화적으로 소외받기 쉬운 농어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
여수시는 오는 25~26일 이틀 간 화정면 개도를 찾아 무료영화를 상영하고 문화공연을 펼치는 등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화는 주민들에게 친숙한 추억의 영화와 최근 인기를 모았던 ‘7번방의 선물’을 상영한다.
이와 함께 통기타, 마술, 하모니카 연주 등 문화공연과 의료서비스, 이․미용 서비스도 마련됐다.
또 장수사진촬영과 주민들이 직접 마을 풍경과 인물을 촬영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지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진교육의 결과물을 전시회를 통해 공개해 여수의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은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영화 상영과 사진교육, 장수사진 촬영, 의료, 이․미용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문화서비스 사업으로 올해로 8년째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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