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새마을협의회가 지난 5일 ‘Oh! Yeosu 4대 시민운동’ 일환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을 청소했다.
새마을지도자(회장 정문수)와 부녀회(회장 정금숙) 회원 30명은 이날 시전동 지역에 설치된 승강장 20곳을 돌며 의자에 쌓인 먼지와 쓰레기 매연으로 인한 퇴적물을 씻어내고, 승강장 기둥과 벽면에 부착되어 있는 불법광고물을 제거했다.
새마을지도자 정문수(64세) 회장은 “그동안 시내버스를 이용 할 때마다 승강장이 지저분해 불쾌했었는데, 우리 주민들이 힘을 모아 내 집처럼 청소하고 나니 보람된다”면서, “이번 청결활동을 통해 세계로 웅비하는 4대 미항 여수 건설을 위해 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송석주 시전동장은 “시민들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 승강장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시설로 항상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여 주민편의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