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전몰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면민에게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삼산면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전몰용사 유족, 학생, 해군장병,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소리에 맞춰 일제히 묵념과 함께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1036번지에 위치한 전몰용사 위령비는 6․25전쟁 당시 나라와 국민을 위해 공훈을 세우고 전사한 이 지역 출신 92명의 전몰용사의 공헌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7년 6월 6일 건립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