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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들어요

  • 기자명 문화예술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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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실버미디어교육 23일부터

여수시가 23일 동여수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노인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미디어교육을 개강했다.

‘시네마 人 여수’를 주제로 하는 실버미디어교육은 60세 이상의 노인들이 직접 영상물을 제작하여 미디어를 통해 사회적 발언을 할 수 있게 돕는 영상제작 교육으로 (사)전남영상위원회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한다.

교육은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작품으로 제작하는 과정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3차례 진행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제작한 영상 결과물은 서울노인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어서 여수시 실버세대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0년부터 실버미디어교육을 실시해왔으며, 교육생들이  훌륭한 교육성과물을 제작해 내는 등 노인들의 창조적인 여가문화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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