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병해충 등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었을 때 농가의 생산액을 보전해 주는 것으로, 농민은 전체 보험료의 20%만 부담하면 나머지는 정부와 여수시에서 지원한다.
가입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4,000㎡이상 경작하는 농업인 중 개별농지가 1,000㎡이상이면 농지 소재지 인근 지역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작물은 벼, 옥수수, 마늘, 양파, 콩, 감자, 고구마, 참다래, 단감, 매실 등 25개 품목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지소재지 인근 지역농협이나 여수시 농업정책과(☏690-246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벼 품목에 30농가가 보험료 150여만원을 납입하고 재해보험에 가입하였으며, 태풍 피해로 2억 4천7백만원을 보장받은 바 있다.
농업정책과 배봉현 [ 061-690-24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