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지난 27일과 28일 화정면 낭도리 일대 사도와 추도에서 개최한 ‘모세의 기적과 공룡이 함께하는 사도 시간여행’에서 참가자들이 사도 신비의 바닷길을 체험하고 있다.
‘다도해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과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주관한 이번행사에서는 사도와 추도 사이의 현대판 모세의 기적 현상을 직접 체험하고, 추도의 돌담길, 공룡 발자국 화석 등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섬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요리 전문가와 사도 부녀회원들이 개발한 ‘사도밥상’을 선보여, 섬의 특성이 가미된 맛깔스러운 남도의 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