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장애우를 위한 시티투어’를 무료로 운영한다.
시는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이달 29일부터 5월 24일, 6월 14일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운행할 예정이다.
(사)전라남도 지체장애인협회 여수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무료 시티투어는 진남관과 향일암, 오동도 등 주요 관광지 중 장애인들이 둘러보고 감상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관광지를 선별하여 매회 다르게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장애인은 (사)전라남도 지체장애인협회 여수시지회(652-5841)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박람회기간 여수를 찾는 장애인을 위해 7차례 실시한 결과 장애인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올해도 실시하게 됐다”며, “지역의 많은 장애우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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