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정보통신윤리 실천 전국 릴레이 서약운동’을 인터넷 상(www.it2013.kr)에서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에서 18만명 이상이 서약했다.
서약내용은 개인정보침해, 언어파괴, 유언비어, 지역비방, 만남, 사이버폭력, 불법유해정보, 미디어중독, 저작권침해, 인터넷사기, 휴대폰예절, 대회예절 등 12개 항목으로 인터넷주소 “www.it2013.kr” 에 접속해 주소지(시/군/구)와 이름을 적고 ‘서명하기’를 클릭하면 몇 번째로 참여했음을 알려준다.
운영카페에는 여수양지초등학교 등 337개 초등학교와 중학교 300개교, 고등학230개교가 이 운동에 참여하면서 학생들의 정보화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 악의적인 댓글로 곤혹을 치룬 적이 있어, 이 같은 서약운동을 전개하기 시작했다”며,“건강한 인터넷을 지키기 위해 100만명 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서약이 가능해 쉽게 서명할 수 있으니, 정보통신윤리 질서 실천과 서명에 국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