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출산가정에 신생아 유아용품 선물
시전동은 18일 다문화가족 출산가정을 방문해 내복 등 신생아 유아용품을 선물했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으로 이주해 지난 3월 첫 출산한 본솜넹(Bon Somneang, 27세)씨는 “생각하지도 못한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동 주민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해 많은 신경을 써주시는 것 같아 한국 생활의 외로움을 달래는데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송석주 시전동장은 “우리 지역 주민의 한 사람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전동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조기 정착을 위한「행복플러스 시전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과 소통의 날」을 운영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