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양면은 지난 1일 「주말농장을 통한 사랑의 정 나누기」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마을 주민과 함께 옥적리 1,498㎡의 휴경지에 돌산갓을 심었다.
화양면은 친환경 자재를 활용하는 등 친환경 농업으로 갓을 재배할 계획으로 오는 5월말 갓을 수확,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사랑의 정을 나눌 계획이다.
정대봉 화양면장은 “공터로 남아 쓸모없던 땅을 개간해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밭으로 만들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특수시책을 통해 훈훈한 정이 넘치는 화양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