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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성화 봉송 주자 확정

  • 기자명 체육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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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4명 최종 주자 선발,다문화 가정주부, 장애우 등

   제89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봉송 주자가 최종 선발됐다. 여수시는 전국체전 주개최지인 여수시 구간에서 성화를 봉송하게 될 144명의 성화 봉송 주자를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읍면동과 해당부서를 통해 신청 접수한 206명 중 성화 봉송 주자 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144명을 선발했다. 14개 구간의 구간별 주자 14명과 부주자 14명, 구간별 호위주자8명씩 총 112명이며, 예비주자 4명이 포함된다.
   여수시는 시민화합과 2012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 시민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특색 있는 성화 봉송을 시도한다. 15개 구간 중 4개 구간의 성화 봉송에 선박, 휠체어, 사이클, 인라인스케이트를 활용하기로 했다.
   또한, 성화 봉송주자 선정에도 다(多)문화가정 주부, 소년소녀가장, 미화요원, 여성단체대표, 친환경농업인, 산단근로자, 건설노조근로자, 수산인, 택시기사, 장애우, 싸이클 동호회, 인라이스케이트 동호회 등 각계각층의 시민대표를 포함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하는 화합의 체전 위해 성화 봉송 주자 선발에도 차별화를 도모했다”며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면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능력을 대내·외에 검증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89회 전국체전의 성화는 공식채화지인 강화도 마니산과 해남 땅끝, 도내 최남단 신안 가거도 등 세 곳에서 채화되어 오는 10월 6일 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합화된 뒤 전남도내 22개 시·군 89구간 820.9Km를 달려 개회식이 열리는 진남경기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여수시는 개회식 전날인 10월 9일 광양시에서 성화를 인계받아 오동도까지 선박을 이용 봉송할 계획이다. 오동도에서 시내구간 주자봉송을 거쳐 여수시청 광장에 안치되며, 개회식 당일인 10일 여수시청에서 제89회 전국체육대회 메인스타디움인 진남경기장까지 봉송된다.
   한편, 제89회 전국체전은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여수 진남경기장 등 18개 시군 61개 경기장에서 41개 종목 선수 2만 5000여명 등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 체육지원과 김정오(690-2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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