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이 2일 여수 산단과 재해위험지역을 방문했다.
여수시는 “지난달 18일 취임한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이 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단지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오동도 재해위험지구의 현장점검을 위해 여수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남 청장은 GS칼텍스(주) 여수공장을 방문해 소방시설, 위험물질 취급현황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소방훈련장을 방문했다. 이어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해 여수국가산단과 전라남도 화학사고를 관할하는 여수화학119구조대를 찾아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수정동에 위치한 오동도 재해위험지구를 방문해 정비사업 추진사항을 보고받고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오동도 재해위험지구는 시우량 20mm이상 발생시 암괴가 붕괴하거나 집중호우시 인근주택과 상가가 낙석의 피해를 입어 지난 2009년 9월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산단지원과 강석재 (061-690-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