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발 사건으로 슬픈 소식을 전해 줬던 그 여수 국가산업단지, 온 세상 어둠 속에 잠들어 있는 그 기산에 여수 산단은 어둠을 밀어 내듯 수많은 시설물을 비추는 조명들이 너무도 화려하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창문을 내리는 순간 밀려오는 화학약품들의 냄새...잠시 몽롱한 현기증이 밀려오는 것 같았습니다.
산업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보니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있는데 그 현장에서 일하고 그 일대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심정은 어떠할까 잠시 생각에 잠기게 하더군요 ^^;
우리나라 산업을 이끌고 계시는 분들...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있어서 국가가 발전합니다. 여수 산단에 근무하는 분들 모두 안전에 주의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김경련주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