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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여수국제청소년축제 '성료'

  • 기자명 청소년축제기획단 (.)
  • 조회수 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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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개국 285명 외국청소년 참여…열띤 경연 펼쳐

 


   젊은이의 향연인 제9회 여수국제청소년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여수국제청소년축제집행위원회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청소년 등 모두 7만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외국청소년 34개국 285명이 참가했으며, 250명의 경연참가자가 열띤 경합을 펼쳐 행사기간 내내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지난 24일부터 여수 오동도일원에서 ‘함께가자! 우리의 꿈을 찾아’를 주제로 열린 여수국제청소년축제에는 ‘깨우자, 젊음의 열정!, 발산하자, 우리의 끼!’라는 대회 슬로건에 맞게 개막식부터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고, 참가 청소년들의 젊음과 열정이 넘쳤다.
   행사기간중 다채로운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과 공연 경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헤나 및 네일아트, 천연비누 만들기, 한지 공예 및 황토 염색, 풍선아트 등 각종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외국청소년들은 해양레포츠, 얼음체험, 전통혼례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야쿠디아와 튜바 2개국 전통민속 공연팀 43명은 사회복지시설 남산요양원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또 지난 25일 밤에는 오동도 선착장에서 출발 해양공원과 장군도 돌산대교를 운행하는 야간유람선 투어에 나서 여수의 아름다운 야경을 선상에서 감상하며 ‘원더풀’을 외치기도 했다.
   홈스테이 참가한 23개국 66명의 외국 청소년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과 여수의 가정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돼 만드는 축제인 만큼, 청소년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축제기간 홈스테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축제 마지막날인 26일은 ‘재회를 꿈꾸며!’라는 부제로 영화상영과 게임이벤트 등 각종 문화행사가 펼쳐졌으며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축제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확정하고 처음 열린 대회여서 여수가 외국인과 함께 호흡하고 생활하는 데 충분한가를 가늠하는 계기가 됐으며 국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료제공 : 청소년축제기획단 차미정(690-2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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