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금년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착실하게 준비하기 위해 모든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시민운동으로 지난 2월부터 추진해온 “내가 먼저 First 운동”이 비영리사단법인 설립을 계기로 민간 주도의 시민의식 실천운동으로 본격적인 괘도에 올라서고 있다.
내가 먼저 First운동 추진체계 확립을 위해 시민하나되기, 문화시민되기, 푸른도시가꾸기, 시민사랑나누기 등 4개 분과위원회에 237단체 640명으로 구성, 지난 4월 16일 여수시민회관에서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27개 위원회 2,800명으로 읍면동실천위원회를 구성하고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읍면동별 릴레이 발대식과 실천다짐대회를 갖고 추진체계를 확립하였다.
여수시는 TV, 신문 등 언론매체, 각종 홍보물, 교육, 간담회와 기관, 단체, 기업, 학교, 마을, 아파트에 홍보 동영상 CD, DVD 3,500개를 제작·보급하여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 자율적실천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새마을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재향군인회 , 전공노 여수지부,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가 결성되었고 향후 (주)한화여수공장(7. 18.), 여수시교회연합회(7. 20.)등이 추진단 결성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시 홈페이지를 통해 여수고등학교, 국민연금공단여수지사 등 14개 직장·단체에서 추진단을 등록하는 등 내가 먼저 First 운동이 직장은 물론 전 시민운동으로 확대·정착되어가고 있다.
한편 국동에 거주하는 정동환(50세)씨는 “지역민이 그토록 염원했던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 시민의 자발적인 시민운동은 여수시의 백년대계를 위한 희망가”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행정지원과 장지문 690-2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