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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Oh! Yeosu 2020 도시발전 비전 발표

  • 기자명 기획예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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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교육 문화 수도’ 건설 본격 추진

여수시는 오는 15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교육 문화 수도’ 건설을 위한 ‘Oh! Yeosu 2020’ 도시발전 비전을 발표한다.

시는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 노하우와 국제적 인지도, 잘 갖춰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3대 핵심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거점 개발’과 ‘국제 교육문화도시 조성’, ‘남해안 선벨트 남중권 허브도시 건설’을 핵심전략으로 정하고, 도시공간구조는 산업단지권과 도심권, 다도해해상권역 등 3대 권역으로 구분한 개발 구상을 밝혔다.

먼저,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의 거점으로 본격 개발하기 위해 박람회장을 해양박람회 특구로 개발해 박람회 유산을 계승하고, 세계적인 해양관광리조트로 개발할 계획이다.

365개의 크고 작은 보석 같은 섬을 생일, 별자리 등과 연계해 섬마다 특색 있는 다도해 해양관광벨트로 개발하고, 요트 마리나와 요트마린 실크로드 등 21세기 신해양시대의 휴양관광레저 수용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때문에 여수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국제 교육문화도시 조성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관광 국제화교육특구, 평생학습 도시에 이어, 지난 9월 28일 ‘교육 국제화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국제화 자율시범학교 및 글로벌 마이스터고 등을 육성해 국제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여수학숙과 국제종합교육센터를 설립해 교육을 통해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립박물관과 여수문화재단, 창조커뮤니티, 영상사업단 등 문화예술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

이와 함께 살기 좋은 남해안 선벨트 남중권의 허브도시로 우뚝 세우기 위해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한려대교, 여수신항 대체항만 조기건설 등 광역 교통망을 확충하고, 복합환승센터 건립, 권역별 환승정류장도 설치해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여수국가산단과 율촌산단의 기업유치를 인구 유입으로 연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공장용지 확충과 배후주거단지, 은퇴자마을 등 친환경 주거단지를 개발하고, KTX 역세권 개발, MICE 산업 육성·지원, 여수산단 고도화 및 다양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등 노동집약적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이번 Oh! Yeosu 2020 도시발전 비전을 통해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라는 각오로 2020년 까지 인구 35만 명이 거주하는 세계사람 누구나 한번 와보고 싶고, 와서 살고 싶은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교육 문화 수도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7월 PRCUD여수라운드포럼을 통해 ‘세계 4대 미항 여수’를 선언한 바가 있으며, 박람회 성공 개최 노하우와 높아진 국제적 인지도, 잘 갖춰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제 해양 관광 레저 스포츠 교육 문화 수도’ 건설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획예산과  [ 061-690-2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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