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삼동 6개 직능단체 40명 참여, 무연묘지 80기 벌초
주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체육회, 환경대책위원회 등 주삼동 6개 단체 40여명은 지난 26일 해산동 대평마을 공동묘지에서 무연묘지 80여기에 대해 벌초작업을 실시했다.
주삼동에 따르면 대평마을 공동묘지는 100여 년 전 조성돼 현재 2백기의 분묘가 안장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자손이 없거나 방치되고 있는 분묘가 80기에 이른다.
연고가 있는 묘지는 매년 추석이전에 벌초가 되고 있으나 무연묘지는 찾는 사람이 없어 방치되고 있는 상태다.
최양수 주삼동장은 “각박한 사회에서도 관내 6개 직능단체에서 해마다 무연묘지에 대한 벌초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이웃에 희망을 주는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벌초를 마친 후 미리 준비한 떡, 과일, 막걸리를 차려 영령들의 넋을 달랬다.
주삼동 [ 061-690-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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