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호 태풍 ‘산바’로 큰 피해를 입은 여수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확정·선포됐다.
지난 13일 태풍 ‘볼라벤’에 따른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 13일만이다.
시는 이번 태풍으로 27일 현재 공공시설 1만 3,751개소, 사유시설 6,039개소에 피해를 입어 총 피해액이 현재 197억 9천만 원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총 복구비의 50%이상을 국고로 지원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28일까지 태풍피해조사 집계가 마무리 되면 총 지원금액이 결정된다”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해 피해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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