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숲 의료봉사대’ 사회복지시설 맞춤형의료 실시

여수시 우리요양병원 내 ‘사랑의 숲 의료봉사대’가 오는 15일 소나무요양원 30명과 재가복지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이날 봉사대는 이들 사회복지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통증 크리닉과 침, 뜸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의약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간식제공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뻥튀기기계 1대를 기증했다.

이들은 매달 2회에 걸쳐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과 질을 향상시키고 노블리스 오블리즈 정신을 일깨운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각 사회복지시설에서 거동이 불편해 움직이지 못하시는 어르신들께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숲 의료봉사대’는 우리요양병원 내 의사와 간호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어려운 이웃이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월 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