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YMCA,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등 4개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학생 등 70여 명이 참가한다.
교육과정은 전남대 환경공학과 서성규 교수의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이해’, 에너지관리공단 이한우 팀장의 ‘신생에너지의 이해와 국내·외 이용 현황’ 등의 이론교육과 생태교육관, 매립가스 등 자원화시설의 현장견학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시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정보교류와 실천교육을 통해 기후보호 전문 인력을 양성, 기후변화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2008년부터 기후보호전문가 283명을 양성해 그중 고급과정 이수자 18명은 기후보호 강사협의회를 구성해 시민 순회 교육 등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