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자매도시인 군산시를 방문해 수해피해에 따른 위문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군산시는 지난 13일 최고 444mm의 폭우로 주택 1천800여 채가 침수되고 저지대 점포 2천여 개가 물에 잠기는 등 사유재산 피해액이 500억 원에 달했다.
자매도시인 군산시의 심각한 집중호우 피해소식을 접한 여수시 직원들은 지난 23일 군산시를 방문해 문동신 군산시장에게 위문금 2백5십만원을 전달, 생필품 등이 필요한 수해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써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여수시와 군산시는 지난 2009년 10월 29일 자매결연한 이후 2012여수세계박람회 관람과 교류 등 협력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오고 있다.
총무과 담당자 김용만 [ 061-690-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