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경 엑스포 1문으로 가는 순환버스를 타는 순간 너무도 감사하고 흐뭇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요즘 학교의 방학으로 엑스포장을 찿는 학생들을 많이 볼수 있으며 버스안의 상당수가 학생들로 시끌벅적하고 타지역에서 오신분들은 궁금하신것에 질문들을 주고받으며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그런데 여기에 특별한 기사님이 계셨습니다..

좌석을 모두 채우는 동안 "어서오세요"를 맨 처음 탄 저부터 마지막 손님까지 한분도 빠지지않고 인사를 하시는 우리 기사님을 보고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오직 한마디지만 하루를 반겨주시는 우리 기사님...

더러는 귀찮아 하실법도 하건만 물음에 친절히 답해주시는 그분을 성함도 묻지 못했지만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차 뒷모습을 사진기에 담았 습니다. 언제나 안전 운전에 우리 여수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 오늘과 같은 모습을 전해주시길 바라며 모두가 기사님 처럼 한마음을 가질수 있다면 빛나는 여수 세계엑스포가 되지않겠나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