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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박람회 성공개최 위한 막바지 스퍼트로 구슬땀

  • 기자명 박람회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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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과 공무원, 박람회 한 달여 남기고 박람회 활성화에 총력


지난 5월 12일 박람회가 개최된 후 초반 3,4만 명 이던 관람객 수가 7월에 접어들면서 평일 7,8만 명 주말 1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

  

그동안 박람회 개장 초반 관람객 수 저조로 중앙정부와 조직위, 여수시가 함께 박람회 관람 활성화와 지역상권 살리기를 위해 노력을 경주한 결과 박람회를 한 달여 남겨놓고 박람회 운영과 지역상권이 눈에 띄게 안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특히, 여수시는 박람회 관람을 활성화하고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 5월 중순부터 대책 보고회와 유관기관․단체장 간담회, 매주 개최되는 간부회의 등을 통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입장권 30만매 예매운동’ 등을 통한 박람회 붐업조성과 관람 활성화 추진

여수시는 박람회 붐을 조성하고 관람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30일까지 전 시민 1매를 기준으로한 입장권 30만매 예매운동을 펼쳐 25만매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80여개의 각종 전시관과 K-POP 공연을 매일 볼 수 있는 전(반)기간권 구매운동을 전개, 시민들이 5만매 이상 구입했다.


또한, 지난달 25일부터는 할인 등 변경된 입장권 가격표를 전 세대에 배포했으며, K-POP 공연 등 주요행사에 대해 전화메시지를 통해 이․통장 등 시민들에게 알려 박람회 붐업 조성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전국 자치단체와 향우회, 해양수산단체 등 박람회 참여 유도

각종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박람회 홍보도 전개됐다.

여수시는 230개 전국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은 물론 재경여수․호남향우회, 해양수산단체 등에 박람회 활성화 참여 협조요청 서한문과 협조공문을 발송했으며, 지방자치단체, 향우회, 자매결연 시․군․구 등 33개 단체와 8개 향우회의 박람회장 방문 안내와 함께 숙박․음식업소와 특산품 등을 소개했다.


▲관람객승용차 시내 주차유도를 통한 시내상권 활성화 도모

이와 함께 승용차 이용 관람객들의 시내 주차를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시내에 확보된 2만 3천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활용해 박람회장 가까이 승용차량을 유입시킴으로서 시내상권을 활성화코자 했다.


이를 위해 해산IC와 이순신대교, 시내 주간선도로 등 450여개 소에 시내 주차장 안내표지판을 설치했고, 중․석식 시간대에 셔틀버스들이 봉산동 장어탕, 게장백반 등 4개소 음식특화거리를 경유토록 했다.


▲지속적인 숙박․음식 요금 안정화대책 추진

숙박과 음식 요금 안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됐다.

박람회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게 5~10%를 할인해주는 150여개 업소에 대한 홍보와 함께 지역사회단체와 위생단체가 참여하는 숙박업소 가격 안정화 촉구를 위한 지역경제 살리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1박 2일 등 관광코스가 포함된 홍보물 7만 매를 관광안내소를 통해 배부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체류형 관광을 유도했다.


이 밖에도 템플스테이. 처치스테이, 마을회관 등 저렴하고 다양한 대체숙박시설에 대해서도 언론 등을 통해 안내했다.



▲관광 종합안내소 확대운영과 인센티브제 등 공격적 마케팅 주효

관람객 증대를 위한 관광 종합안내소 확대운영과 인센티브제도 등 시가 펼친 공격적 마케팅이 주효했다.


시는 당초 정문 1개소에 설치된 종합안내소를 3개소로 확충했으며,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60여명을 보강 배치해 숙박․음식업소 관광안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여수시내 숙박과 음식업소 이용, 박람회장 관람 등을 조건으로  한 단체관광 인센티브 제도를 전국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펼쳐 지금까지 2,428명이 여수시 숙박관광을 다녀갔으며, 현재 (주)하나투어, 아름여행사 등 국내 메이저급 여행사를 포함해 전국 37개 여행사에서 139건 10,284명의 방문 계획서가 접수된 상태다.


SNS와 포털사이트 등 사이버상에서도 박람회 관람객 유치에 총력

여수시는 박람회 관람객 유치를 위해 SNS와 포털사이트 등 사이버공간에서도 박람회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박람회 시작과 함께 트위터 팔로우 2만4천여명과 페이스북 친구 3천 4백여 명에게 매일 박람회 정보와 K-POP 공연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통과 숙박․음식 등의 정보도 수시로 전해 주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 게시판에 SNS(페이스북, 트위터 등) 공유버튼을 활용해 박람회 정보를 쉽게 지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관내 기관․단체에 뉴 미디어를 활용한 박람회 열기 확산에도 동참토록 요청했다. 


시는 박람회를 찾는 젊은층들이 대부분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찾고 있어 박람회 조직위의 SNS 서포터즈와도 연계해 막바지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반기간권, 야간권 발행 등 다양한 입장권, 관람객 수 증가

그동안 여수시는 정부지원위원회 등을 통해 박람회 관람 활성화와 지역상권 살리기를 위해 관람객들의 시내 임시주차장 우선 사용과 관람객 편의를 위한 조직위 셔틀버스 지원 등을 건의해 왔다.


최근 정부와 조직위가 여수시의 이 같은 건의를 대폭 수용하며 ▶50% 할인된 반기간 입장권 발매, ▶야간입장권 1만원으로 가격인하와 6월말까지인 발행기간을 8월 12일까지 연장, ▶박람회장 개․폐장시간 조정, ▶야간 교통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조직위 셔틀버스 지원, ▶입장권 다량구매 여행업체 인센티브 제공, ▶서울 유명 인디밴드 시내 공연 등 박람회 관람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 같은 조치로 지난 6월말부터 평일 7,8만여명, 주말 1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등 매일 2,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시민들이 전개하고 있는  청결, 질서, 친절, 봉사로 대변되는 ‘엑스포 4대 시민운동’과 ‘승용차 안타기 운동’도 여수를 찾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는 여수시민들의 혼이 실려 있는 만큼 앞으로 남은 한 달여 동안 30만 여수시민과 공무원이 똘똘 뭉쳐 박람회 성공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11일부터 광주․전남 지자체, 경남 남해군, 하동군 등이 참여하는 ‘박람회 방문의 날’을 마련, 오는 19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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