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가지요금 등 잘못된 소문 불식 위해 홍보 나서
이통장연합회여수시지회는 12일 정오 여수엑스포역에서 여수를 방문하는 박람회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여수시 숙박․음식업소에서는 바가지요금을 받지 않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관람객들에게 관광자료를 배부했다.
이통장연합회여수시지회 류용석 회장은 “박람회개장 초기 일부 업소의 바가지요금이 있었지만 지금은 숙박․음식업소들이 자정결의를 통해 박람회개최 이전의 가격으로 돌아갔으며 오히려 박람회 입장권을 가지고 가면 할인해주는 업소까지 있다.”며 “외지에서는 아직도 여수 숙박․음식업소에서 바가지요금을 받고 있다는 잘못된 소문이 돌고 있어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통장연합회여수시지회가 자발적으로 시정홍보에 참여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제대로 전파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통장연합회여수시지회는 읍면동을 대표하는 회장과 총무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박람회 자원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