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어 직거래 판매사업 확대, 여․수신 금융사업 증대 등 특단의 노력 경주
삼산면 거문도수협(수협장 김석환)은 6월 20일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수산정책워크숍’ 자리에서 경영정상화 조합에 시상하는 ‘2011년 경영평가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거문도수협은 그동안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통한 경영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수산물 위판고 확대, 대도시 지역 판로 개척, 활어 직거래 판매사업 확대 등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특단의 노력을 강구해 왔다.
또한, 매년 풍어제(음력 4월 15일) 행사를 개최해 어업인의 화합과 안전 조업을 기원하는 한편, 엑스포 4대 시민운동에 솔선수범, 거문도․백도 은빛바다축제 주관, 마을 경로잔치 개최 등 지역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수산업 진흥 발전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왔다.
김석환 거문도 수협장은 “거문도수협은 1918년 3월에 어업조합으로 설립한 이래 100여년 동안 어업인들의 이익과 지역주민의 삶의 터전을 가꾸고 보존하는 등 지역의 발전을 함께 이뤄왔다”며, 이번 경영평가 최우수조합 수상으로 다시 한 번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수협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