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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오페라 ‘귀항’알찬 결실 거둬

  • 기자명 홍보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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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로 관객들 기립박수 보내


여수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온 역량을 쏟아 만든 창작오페라 ‘귀항’이 매회 매진을 기록하는 등 알찬 결실을 거두고 막을 내렸다.


귀항은 17세기 중엽 조선시대 여수에서 실제로 있었던 하멜표류기를 오페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마에스트로 이재준 여수시립합창단 지휘자가 예술음악감독과 지휘를 맡았고 이호준 Prebyterion College교수가 작곡을, 김준옥 전남대학교 교수가 대본을 썼다.


조미숙 추진위원장은 “작품의 흥미를 돋구기 위해 그 옛날 실제로 있었던 호베르첸과 홀슨, 옥화의 사랑이야기를 통해서 여수의 고향인 바다와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그려보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라좌수사 역에 첫날(14일) 신병은 예총회장, 둘쨋 날(15일) 김영규 시의회의장, 그리고 마지막 날(16일)에는 김충석 여수시장을 까메오로  깜짝 등장시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수동 주 모씨(51세)는 “오페라는 처음이지만 무척 유쾌했다.”며 “이번 공연으로 막을 내리지 말고 전국으로 공연돼 우리지방의 향토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박람회 이후 재공연을 통해 박람회의 감동을 계속 이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관객들은 “이번 창작오페라 ‘귀항’은 예울마루라는 훌륭한 문화공간과 지역예술인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여수시민들의 가슴속에 자긍심과 큰 감동을 심어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한편, 창작오페라 ‘귀항’은 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기념해 마련한 문화예술행사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공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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