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기관시민사회단체 파업조속해결 호소

- 여수지역 113개 기관, 시민사회단체 일동

   “화물연대 파업의 조속한 해결을 간곡히 호소합니다”.
   최근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물류위기에 따라 여수지역 113개 기관․시민사회단체들이 15일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호소문’을 작성하고 파업의 조속 해결을 바랐다.
   이들은 파업 조속해결 호소문을 통해 “최근 고유가 등으로 화물연대 회원들의 생계에 심각한 위협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당사자간의 합리적인 대화와 협상을 통해 조속히 해결되기를 여수시민들은 마음속 깊이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여수산단이 멈추면 여수지역경제가 멈춘다”면서 “물류를 담당하는 화물연대의 역할 역시 중요하다는 사실을 여수시민들은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와함께 “여수산단 운송사와 화주들께도 상생의 마음을 당부한다”면서 “화물연대와의 협상에서 보다 성실하고 진실된 자세로 대화를 해달라”고 주장했다.
   특히 “여수는 오는 10월 전국체전과 2012년 세계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어 세계인의 눈과 귀가 여수를 향해 있다”면서 “시민모두 물류차질에 따른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나가기 위한 지혜를 모으고 물류파업의 조기해결을 다시 한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 자료제공 : 경제투자유치담당관실 690-2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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