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국가산단입주기업 투자협약 체결

- 16일 시청 상황실서 동신산업 등 5개업체

   여수시가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15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오현섭 여수시장과 정근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신산업, 대경기계기술(주), (주)일렘테크놀러지, 천일철강(주), (주)희성프랜트 등 5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여수국가산단 확장단지, 두암지구, 중흥동지구 6만5천297㎡ 부지에 계면활성제․압력용기․온수온돌파이프 원료․배관재․철구조물 등을 생산하는 5개 중소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투자 규모는 사업비 총 866억원이며 고용계획 인원은 489명에 달한다.
   5개 기업 투자유형은 다른 지역 기업의 제2공장 확장이 2개사 520억원, 신규창업이 1개사 303억원, 공장이전․증설 투자가 2개사 43억원으로 주 업종은 금속분야와 석유화학 분야이다.
   시 경제투자유치담당관실 관계자는 “이번 5개기업의 투자유치는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다른 부서 공무원들도 참여, 인적자원 등을 최대한 활용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각적인 방법의 투자유치 활동은 물론, 투자기업에 대한 전담 공무원을 지정, 기업 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과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협약으로 상호간 성실한 투자이행과 적극적인 행정, 재정지원을 약속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자료제공 : 경제투자유치담당관실 성동범 690-818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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