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무료 수강 연계 서비스 ‘희망배움터 아름다운 교육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2일 희망복지지원단 출범과 함께 시작된 ‘아름다운 교육 나눔’ 사업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포기하는 국민기초수급자와 한 부모가정, 차상위 계층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균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현재 29개 학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115명의 아동들에게 무료 수강 및 학원비 감면을 지원하는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달 26(목) 오후 3시 여수시학원연합회(회장 김현석) 사무실에서 사회복지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참학원에 부착하게 될 나눔 현판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운동에 참여하는 학원들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나눔에 대한 따뜻함과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알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들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690-821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