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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날 성황 해양부국 건설 한뜻

  • 기자명 바다의 날 기획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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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오동도서…오현섭 시장 ‘여수비전’ 발표

 


   제13회 바다의날 기념식이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여수 오동도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과 세계박람회기구(BIE) 라퐁 의장과 로세르 탈레스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로 해양부국 실현’을 주제로 제13회 바다의 날 기념식은 정 국토해양부장관, 박덕배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장승우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 오현섭 여수시장, 세계박람회기구(BIE) 장피엘 라퐁 의장, 로세르 탈레스 세계박람회기구 사무총장, 마이클노벨 박사 등 해외 저명인사 등이 참석했다.
   또 김덕룡, 정몽준 의원, 김성곤, 주승용 의원 등 국회의원, 정옥근 해군참모총장, 강희락 해양경찰총장,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전호종 조선대 총장 등 관계인사, 시민 등 약 3천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안준태 부산시 행정부시장, 김태호 경남도지사,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도 기념식에 참석한 후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에서 전남도와 여수시를 포함한 남해안 5개 지자체간 '여수세계박람회 지원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해양의 가치와 발전가능성,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등을 담은 이명박 대통령의 축하메시지를 정 장관이 대신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박람회 성공을 다짐하기 위해 여수에서 바다의 날 기념식이 열린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박람회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우리는 육지의 4.5배에 이르는 바다가 있고 바다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국운이 좌우된다”며 “세계 각국과 경쟁에서 승리하고 선진 해양부국건설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현섭 여수시장은 ‘여수비전’선언을 통해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란 박람회 주제를 실현하는 국제 연안관리 시범도시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여수가 세계속의 도시로 우뚝 서게 되는 영광을 안게 된 것은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관계자와 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여수는 이제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인류에 남길 유산인 여수프로젝트와 여수선언을 뒷받침하고 21세기 지구촌 아젠다인 기후변화를 충실히 이행하는 선진국제도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여수시를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로세르 탈레스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 해안을 갖고 있는 여수에서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과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갖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한국의 새정부 의지가 강하고 주변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모두가 힘을 모아 2012여수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어 해양수산분야의 발전에 공헌이 큰 기업인과 어업인 등 유공자에게 훈ㆍ포장 등 정부포상이 수여됐으며 참석자들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을 둘러 본 뒤 오찬을 마지막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UN 해양법협약 발효(94년 11월)를 계기로 국민들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정부기념일로 지정됐다.
   매년 정부차원의 기념식을 열고 지자체·민간단체 등과 함께 전국적인 다양한 바다주간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지에서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공동주최하는 최초의 행사가 됐다.

*** 자료제공 : 바다의 날 기획단 690-70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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