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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17유치를 위한 여수시 응원단, 개막식으로 정식일정 돌입

  • 기자명 기후환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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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더반의 햇볕만큼이나 여수시의 제18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염원은 뜨겁다.

더반에 도착한 김충석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류중구 유치위원회위원장과 유치위원 등 일행은 지난 28일 제17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17) 개막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개회식에서 마이테 엔코아나 마샤바네 COP17 의장은 “녹색지구로 만들기 위해 사무국, UN 관련기구 및 당사국 등이 이곳에 오였다”며 “2012년에 교토의정서가 끝나면 포스트교토를 준비해야 하고 칸쿤의 녹색기후기금과 같은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당사국총회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충석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류중구 유치위원회위원장과 유치위원 등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18) 유치응원단은 손성환 기후변화대사 일행을 만나 여수시의 유치열기를 전달하고 당사국총회가 반드시 대한민국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유연철 환경부국제협력관 일행에게도 당사국총회 유치시 개최지는 세계박람회도시인 여수가 돼야한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

특히 김충석 여수시장은 손성환 기후변화대사에게 “전라선 KTX준공식때 이명박 대통령에게 제18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가 대한민국에 유치되도록 기원 드렸다”는 일화를 소개하면서 “이번 당사국총회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행한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도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고, 류중구 유치위원장은 “당사국총회가 여수에서 개최되면 박람회장을 활용해 지금까지의 어떤 대회보다도 멋있고 알차게 치를 수 있다”고 여수개최를 바랐다.

이에 대해 손성환 기후변화대사는 “여수에서 이렇게 많은 인원이 응원 오는 것에 놀랐다”며 “카타르가 아직까지 양보를 하지 않고 있어 어려움이 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충석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류중구 유치위원회위원장과 유치위원 등 일행은 박람회 홍보부스가 설치된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 본부와 우리나라 녹색성장 위원회 등에서 COP17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했다.

한편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제18차 유엔기후보호협약당사국총회 개최지는 오는 29일(현지시간) 오후 결정되며, 여수시는 총회 유치와 이에 따른 여수개최를 위해 지난 27일 응원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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