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오는 26일부터 여수 대림산업 등 훈련장소에서 강도 높게 진행될 예정이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와 여수시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시장)주관아래 여수시와 여수경찰서, 소방서 등 17개 주요 기관,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훈련대상은 풍수해와 지진, 지진해일, 화재, 폭발 등이다. 주요 일정을 보면 우선 26일 오전 6시 훈련참가자 비상소집에 이어 소방방재청장 주재 영상회의가, 오후에는 국무총리 주재 영상회의가 열린다. 27일에는 오전 도시건설국장 주재로 일일상황 보고회에 이어 오후에는 대림산업(주) 용성공장에서 오현섭 여수시장과 주요 기관단체, 주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발생에 따른 공장화재 진화훈련’을 과제로 통합 현장훈련이 실시된다. 28일 훈련상황 종료 보고회를 끝으로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