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국최초 연중방역 질병예보제

- 불안감 해소와 질병정보 제공위해

   여수시가 전국최초로 연중방역 질병예보제를 실시한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보건소는 조류인플루엔자, 인간광우병 등 신종전염병과 외래전염병의 국내유입 우려에 따른 시민의 질병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질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연중방역 질병예보제를 실시키로 했다.
   시보건소가 도입한 질병예보제는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전남과 여수시에서 발생하였던 전염병 월별 통계를 기준으로 한달전에 미리 질병을 예보해 시민의 경각심 고취와 해당 질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 전염병을 예방한다.
   전남과 여수에서 지난 3년간 발생했던 전염병은 콜레라 등 14종이었다. 콜레라 1명, 장티푸스 15명, 파라티푸스 4명, 세균성이질 179명,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8명, 파상풍 4명, 유행성이하선염 96명, 수두 937명, 말라리아 69명, 비브리오패혈증 35명, 쯔쯔가무시증 1천967명, 렙토스피라증 92명, 브루셀라증 43명, 신증후군출혈열 118명이었다.
   이가운데 콜레라, 파상풍, 유행성이하선염, 브루셀라증은 여수에서 발생하지 않았다.
   시보건소가 이번달에 예보한 전염병은 6월중 발생하기 쉬운 전염병으로 장티푸스,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말라리아, 비브리오패혈증,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브루셀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9종이다.
   또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조류인플루엔자, 인간광우병(변종 크로이츠펠트-야콥병), 장바이러스다.
   시 보건사업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제고는 물론 철저한 손 씻기등 개인위생 준수, 환자발생때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또는 보건소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인터넷홈페이지나 여수시보건소홈페이지를 찾아가면 알 수 있다. 시홈페이지 http://yeosu.go.kr/site/Home/ , 보건소홈페이지 : http://yshealth.jeonnam.kr/

*** 자료제공 : 보건사업과 유미정 690-26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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