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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초청 강연회

  • 기자명 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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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사후 활용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가 개최됐다.

시는 18일 오후 4시 여수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시의원, 시민사회단체, 이통장, 주민자치위원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세계박람회 사후 활용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시와 (사)여수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강연회에는 한국관광공사 김재호 박사와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과 오운열 과장이 강사로 나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효과적인 사후활용’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재호 박사(한국관광공사 전문위원)는 ‘남해안 관광시대 도래와 여수박람회장의 사후역할 및 발전발향’이란 주제를 통해 “우리나라에는 대부분 해양경관도시로 해양문화도시가 없다”고 지적하고 “여수시가 시드니, 샌프란시스코, 모나코, 니스, 발리 등과 같이 살아 움직이는 세계적인 해양문화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여수엑스포에 부합하는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이색적인 이벤트와 스토리텔링을 구축해 감성적인 여수의 이미지를 팔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국토해양부 해양정책과 오운열 과장은 박람회 사후활용 기본방향에 대해 “박람회 주제와 개최효과와 개최지로서의 상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인 박람회 유산을 확보해 사후에도 활용해 박람회장을 세계적인 해양관광리조트로 조성한다”는 원칙아래 “향후 관계기관 등으로 T/F팀을 구성해 공공기관 유치, UN등 국제기구유치, 여수프로젝트와의 연계, 다양한 인센티브 대책, 다양한 제도적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충석 여수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학계와 정치권,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우리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고, 지금까지 다양한 논의가 진행돼 왔다”며 이번 강연회가 남해안 선벨트와 여수세계박람회의 사후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공개최에 대한 의지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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