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가 여수 오동도에서 열린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30일 여수 오동도에서 정부 주요인사와 지역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여수세계박람회로 해양부국 실현’이란 주제아래 제13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세계박람회와 바다의 날 관련 영상홍보,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 시범, 여수시립국악단과 합창단 공연, 해상구조시범 등이 열린다.
이어 본행사에 이어 식후행사로 요트 및 윈드서핑, 해상퍼레이드, 바다사랑 작은 음악회, 밸리댄스, 패러글라이딩 시연이 있다.
특히 바다주간인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바다사생대전은 24일 오전부터, 전남대에서 열리는 학술세미나는 27일 오후 1시30분, 오동도 바다수중정화활동은 28일, 해양사진전은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9일간, 함정 공개행사는 신항에서 30일부터 이틀간, 해양공원 바다체험은 31일이다.
시 관계자는 “‘바다의 날’을 계기로 바다 환경에 대한 연구 보호, 개발 방안 모색 등 국제해양관광레저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바다의 날 기획단 690-70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