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 성황리에 마쳐

-21일 오후 2시부터 진남문예회관서 700여 명 참가

여수시가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1일 오후 2시 진남문예회관에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와 대학졸업예정자, 청년실업자, 일반 구직자 등 700여 명이 참여해 72명이 현장 면접에 참가했으며, 간접 채용관에도 43명이 이력서를 접수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는 여수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5개 기업에서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기업 홍보활동을 펼쳤다.

앞서 시는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구인 수요조사를 실시, 재원산업(주) 등 38개사에서 관리직, 생산직, 경력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282명의 인력채용을 희망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력을 사전 조사하여 구직자와 연계하고 맞춤형 취업지원을 해줌으로써 중소기업에는 적기에 인력을 공급하고 청년실업을 줄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가 주관하고 여수상공회의소, 여수창업보육센터, 여수·순천고용센터, 여수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ONE-STOP 방식의 현장 면접·채용·상담 및 직업적성검사, 취업클리닉, 취업특강 등 다양한 취업활동 컨텐츠를 제공했다.

*문의 : 지역경제과 김은희(690-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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