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주제인『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에 걸맞는 연안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해양청결작업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시는 올해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잦은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발생된 해양쓰레기 2,000톤과 어업용 폐스티로폼 5,400㎥을 수거했다.
이와 함께 1억5천만 원으로 투입해 해안에 방치된 패각 7천 5백 톤을 처리했으며, 폐어망, 통발 등 조업 중 인양된 폐어구 등은 수매사업을 통해 250톤을 폐기 처리했다.
한편, 수거한 폐기물들의 일부를 재처리해 재활용품으로 30여톤을 생산해 2천여 만원의 세외수입을 거두었으며, 연인원 6,500명을 투입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잦은 강풍과 집중호우로 다발성 해양쓰레기가 발생되고 있어 어려움이 많다.”며 “앞으로 여수지방항만청, 광양시, 남해군, 해양환경관리공단, 어촌어항협회, 전라남도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수의 청정해역을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어업생산과 송태귀(690-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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