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건설근로자들이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앞장서고 있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지역건설노조(위원장 주선학)는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와 함께 엑스포 4대 시민운동 실천 공동선언문을 선포하고 이달부터 적극적으로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이들은 내년 8월, 박람회가 폐회 때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각 분회별 순번을 정해 『청결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자가용보다 대중 교통이용하기, 친절하고 상냥한 미소로 방문객 맞이하기, 봉사 활동 참여하기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엑스포 4대 시민운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달은 17일(토) 12시 30분에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정기 분회모임을 가진 후 청결활동과 어려운 조합원 돕기 헌혈운동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회장 김철희)와 건설노조 등 50여명은 지난 5일 아침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쌍봉4거리와 거북선공원에서 산업안전캠페인과 청결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