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제로 클린여수' 실현 청렴도 높인다

- 시, 시스템 구축 및 청렴도 성과관리 체계구축

   ‘부패 Zero, Clean 여수’.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시가 대시민 서비스는 물론 선진 국제도시 도약을 위해 공직자들의 청렴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기로 했다.
   1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부패 제로 클린 여수’실현을 위한 청렴도 향상추진대책을 마련하고 이의 실천에 들어갔다.
   우선 ‘부패 제로 클린 여수’시스템 구축을 위해 24시간 부패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홈페이지에 공무원 부패 신고방을 연중 개설한다. 신고자의 신분보장을 위한 비밀번호 기능과 관리자를 지정 운영해 활성화를 꾀한다.
   감사관 핫라인을 운영해 내부신고를 활성화한다. 공무원 내부 비리신고를 위한 직통전화 개설 및 조사전담반을 운영해 신고자의 신분을 보호하고 내부비리 신고를 활성화한다.
   금품과 향응수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자체 징계양정을 엄격히 적용하고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업무배제 등 강력 조치한다.
   특히 업무와 관련해 공무원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업체나 개인에 대해서도 고발 및 입찰참가제한 조치 등 처벌을 강화한다.
   두 번째 공직자 청렴의식 확립을 위해 청렴 결의대회 및 실천서약을 실시한다. 청렴결의대회는 정례조회때 갖고, 실천서약은 전 직원을 상대로 오는 16일까지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이와함께 최근 공직자 청렴도 자가진단을 실시, 스스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인식제고와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시는 대시민 친절도 향상을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업무능력을 제고해 늑장대처를 없애고, 대시민 고품질 서비스를 위해 민원사무처리 현장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 전문강사를 초청, 업무능력 제고를 위한 공무원 교육을 갖고 민원처리 신문고 설치, 민원행정 개선 민원 모니터단과의 간담회 등을 예정해 놓고 있다.
   시는 불친절 공무원에 대해서는 연중 전화 친절도 조사 등을 통해 계속 관리하고 있다.
   시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자체 청렴도 평가를 내실화하고 청렴우수사례를 발굴, 인센티브를 부여해 청렴도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면서 “엑스포 개최도시로서 대시민 서비스는 물론 선진 국제도시로서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감사담당관실 문장곤 690-2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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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담당관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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