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개최기간 동안 마을회관이 체험형 숙박시설로 활용된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관내 마을회관 263개소 중 5년 이내에 지어진 50여개 회관들을 중심으로 실태조사를 실시, 선별을 통해 체험형 숙박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박람회 개최기간동안 부족한 숙박시설을 대처하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이를 위해 시는 예산 5천만 원을 책정하고 8월 말까지 실태조사에 나섰다.
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대상 마을회관이 정해지면 마을회관을 운영하는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9월까지 대상 마을회관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마을회관에는 내년 2월쯤 침구료와 안내판 등 숙박과 관련된 물품과 소모품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단 숙박시설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5년 이내의 회관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섰다”며 “향후 나머지 회관들에 대해서도 활용할 만한 곳이 있는지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문의 : 지역경제과 지역개발팀(690-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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