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여서동 한여름 밤 음악회가 주민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여서동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부터 여서청사 뒤 야외공연 무대에서 개최된 이번 음악회에는 여서동 체육회, 동 사무소, 통장자율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최측 관계자와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도심속 공원에서 진행돼 산책 나온 시민들이 많았다.
한 시민은 “산책 나왔다가 보게 됐다”며 “이런 저런 격식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관전할 수 있어 좋았다며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련한 여서동 체육회 강종철 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치러져 무엇보다 기쁘다”며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지역민의 화합분위기 조성과 엑스포 4대 시민운동 실천을 위한 새로운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밸리댄스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초대가수 공연, 퓨전 각설이 공연, 시민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등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졌다.
여서동주민센터 박 미 영 [ 061-690-2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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