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과년도 체납액 징수목표 초과달성

전남도 시책추진 목표액 초과달성... 102.4%

여수시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 까지 추진한『과년도 체납액 줄이기』기간 중 지방세 이월체납액 138억2천300만원 중 징수목표액 42억8천600만원을 초과한 43억8천900만원을 징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4팀 14명이 2회에 걸쳐 서울, 부산 등 관외출장을 통해 징수했으며, 직장생활 체납자의 급여압류, 자영업 체납자의 신용카드 매출채권압류, 금융기관 예금자의 예금압류 및 추심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징수했다.

특히, 시는 명의이전을 하지 않은 채 운행되는 속칭 ‘대포차량’ 등 154대를 강제견인 공매해 9천700만원을 징수했고,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으로 1,712대 3억3천800만원의 징수실적을 올렸다.

오유석 세무과장은 “세금은 반드시 징수된다.”며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체납차량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체납 방치돼 있는 차량에 대해서는 공매 처분해 시가지 정비와 체납액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지방세징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남도로부터 시책추진 상사업비 1억원을 받은바 있다.

*문의 : 세무과 황창근(69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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